JoobooHAN's Kitchen/정겨운 우리집 밥상

시저샐러드와 파스타

H_by_HAN 2014. 5. 29. 17:43

안녕하세요, 주부한입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을 위해- 


요즘 한창 주부한이 삘꽂힌 시저샐러드!! 그리고 모짜렐라치즈 퐉퐉 얹은 오븐파스타

그리고 사진 왼쪽 구석에 보이시는 홈메이드 피클

그리고 그리고 집에서 만든 소다와 함께 



시저샐러드는 로메인 상추를 썰지않고 그대로 드레싱에 무친다음 아주 얇게 편을 뜬(?) 파마쟌 치즈를 뿌려서 냈습니다. 그 먹는 방법의 정석은 나이프로 썰어먹는게 아니고 포크와 나이트를 이용해서 눌러 접어서(?) 먹습니다. 사실 제가 쓴 것 보다 상추 안쪽의 작은 잎들을 쓰시는게 더 좋지만.. 저 지금 요리대회 나가는거 아니므로..

아무튼 이때 지금 보이시는 상추의 면이 접었을 때 겉으로 오도록 싸서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주부한의 매우 주관적인 의견 :)) 음식의 텍스쳐가 미묘한 맛의 차이를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하는 1인.   

보통은 시저샐러드에 croutons(크루톤, 빵튀김)을 넣지만 주부한..요거 매우 안좋아합니다. 홍님의 의사에 관계없이 생략.



얼마 전 우리가 봤던 모짜렐라 완전 두껍게 팍팍 얹어졌던 오븐파스타가 생각이 나서 만들어봤습니다. 주부한은 TV를 좋아하진 않지만 남푠이신 홍님이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Food Network의 Diners, Drive-Ins and Dives이거든요. 그래서 저도 가끔 귀로 듣다가 보기도 하는데 맨날 재방송이 나오니까 언제적 방송인지 모르지만 얼마전에 나왔음. 저는 원래 모짜렐라 치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




갑자기 한국의 피자힐도 생각이 나네요. 어렸을 때 많이 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