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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피자 만들어먹고 된통 체한 사연.. 미국에서 산지 8년차..아직 주부한은 오븐 요리를 많이 해보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공부할 때는 요리를 본격적으로 할 시간이 없어서 오븐은 후라이팬 창고로 쓰였었죠. 학교 졸업 후 조금씩 요리도 하기시작하고 오븐도 조금씩 사용해보기 시작합니다만 결혼하고나서야 오븐이랑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던 얼마전 홍님이 본인 냉동피자 잘만든다며(?) 저에게 집에서 피자를 해주겠다고! 장을보다가 냉동피자 2개를 카트에 넣더라고요. 홍님은 인스턴트 요리의 대마왕으로 유학하며 자취하던 시절 라면도 잘 안먹던 저에게 인스턴트 요리를 가르치며 맛들이고 있는 분입니다 ㅡ,.ㅡ 어쨌든.. 냉동피자일지언정 남푠이 해주겠다는 말에 '오..!! 쬬아!!'를 외친 후 저는 바로 pizza pan을 골랐습니다. 마트.. 더보기
집들이 음식 대공개~ 요리하고나서 서빙전에 멋지게 사진 찍는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음식 식기전에 맛있게 먹는것도 중요하니까요. ^^사실 작년에 했던 집들이인데 이제서야 사진 올려요. 집들이 파티에서 감사하게도 친구분들이 좋은 사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감사~ 사진 감상은 https://www.facebook.com/jooboohan 으로 오세요~~감사합니다. 조만간...(?) 펭귄친구들 애피타이져 등 푸드데코 정보도 올리겠습니다. 커밍순! 더보기
아스파라거스 맛있게 데치는 방법 주부한이 선정한 제철음식 먹기 프로젝트- 4월은 아스파라거스의 달입니다. 저는 아스파라거스를 데쳐 먹거나 밑둥만 살짝 데쳐서 익힌 후 구워먹는(볶아먹는) 방법을 좋아하는데요.. 아스파라거스는 줄기부분이 이삭부분보다 익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려서 한꺼번에 익히다가 너무 물컹하게 익어버리는 경험.. 해보신 분 많지 않으신가요? 그리하여 제가 생각해낸 꼼수..!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1. 아스파라거스를 깨끗이 씻어주신 후 줄기의 밑부분 2~3cm 정도를 잘라줍니다. 사진에서는 더 많이 자르는 것처럼 칼이 배치되었는데.. 혼자 칼들고 사진찍어서 그래요 ㅠㅡㅠ 줄기가 많이 두꺼울 경우 밑에서부터 2마디 정도를 필러로 껍질을 살짝 벗겨주기도 하는데 적당한 굵기의 아스파라거스를 고르셨다면 굳이 안해도 저는 괜찮더라.. 더보기